지난번 광명동굴 포스팅을 올렸는데, 오늘은 광명의 또 다른 여행 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광명의 도심 속 휴식처로 인기인 도덕산! 도덕산에 독특한 모양의 출렁다리가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출렁다리일지~ 보러 가보시죠!
도덕산공원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오면, 출렁다리에 오르기 전 도덕산 쉼터를 만나게 됩니다. 시원한 분수가 쏟아지는 광장에서 쉬었다가 출렁다리로 오르면 됩니다. 출렁다리까지 소요시간은 산행 30분 정도입니다. 183미터 정도밖에 안 되는 낮은 산이고, 계단이 잘 되어있어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출렁다리와 좀 더 가까운 루트를 선택하고 싶다면, ‘철산배수지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르것이 가장 빠르다고 합니다.
도덕산 출렁다리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인공폭포 가동시간 09:00-17:30
(동절기 미가동)
도덕산 Y자 출렁다리
도덕산은 옛날 사람들이 이 산의 봉우리에 모여 도와 덕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광명시에서 광명동굴 다음으로 가장 밀고 있는 여행 코스인 이곳! 오르다 보면 도착을 알리는 폭포 소리가 들려옵니다. 도덕산 출렁다리의 특징은 인공폭포가 쏟아져 시원한 장관을 이루고, 독특한 Y자 모양이라는 것입니다. 중앙 부분은 동그란 모양으로 그물망처럼 뚫려 있어 스릴까지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중앙 부분이 포토스팟이니 모두 그곳에 서서 인증샷 하나씩은 필수겠죠?!
Y자 모양은 YOU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Y자 출렁다리는 거창과 광명에서만 만날 수 있습니다.
인공폭상부와 등산로 2곳을 연결하는 높이 20ｍ, 폭 1.5ｍ의 Y자형 출렁다리!!
출렁다리 위에 오르면 이런 모습입니다. 출렁다리 양쪽 끝에는 정자가 있어서 숲 속에서 시원하게 쉬었다 갈 수도 있습니다. 광명 도심에, 그것도 30분만 오르면 이런 멋진 출렁다리가 있다니~ 놀랍죠?! 도덕산에 오르는 길에는 쉬었다 갈 수 있는 벤치들과 해먹까지 있다고 하니 도덕산으로 가벼운 나들이 어떠세요? 부담없는 나들이, 여행 코스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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