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여행지] 서울식물원 가격, 주차, 시간, 꿀팁

서울 강서구 마곡나루역 근처에 펼쳐진 실내 여행지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는 대형 온실 

 < 서울 식물원 >  

온실 하면 생각나는 싱가포르의 보타닉가든! 도시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에 좋은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서울 도심에도 세계 12개 도시에서 자라나는 희귀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대형 온실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 식물원>!! 서울 식물원 온실은 열대우림과 지중해 두 가지 테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실내라서 춥지도, 덥지도 않고 상쾌하게~ 피톤치드 샤워를 할 수 있는 실내 힐링 여행지로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서울식물원 열대관

온실 내부에 스카이워크가 있을 정도로 높은 층고를 자랑합니다. 직경 100m의 뻥 뚫린 시야 공간으로 마치 드넓은 숲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 들어가자마자 등장하는 이곳, 메인 온실이 열대관입니다. 이곳에서는 하노이, 자카르타, 상파울로, 보고타 등 도시에서 자라는 식물 수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식물들 뿐만 아니라 연못과 미스트 폭포, 심지어는 동물들의 소리까지 들려 열대기후 도시에 온 듯 이국적인 분위기가 펼쳐지는 곳입니다. 동남아 여행지를 좋아하거나 초록색의 잎이 넓은 관엽식물을 특히 좋아하는 분이라면 특히 취향저격 당할 공간! 

 

 

 

서울 도심에서 이런 이국적인 자연을 만날 수 있다니, 너무 예쁘지 않나요?! 잎이 큰 관엽식물들은 물론 베고니아와 칼라디움 등 아름다운 희귀식물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열대관을 지나 기후분리대 벽을 넘으면 갑자기 기후가 바뀌면서 쾌적한 지중해관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그리스와 스페인의 느낌으로 펼쳐지는 지중해관에서는 여러 선인장들과 올리브 나무, 바오밥나무까지 만날 수 있었습니다! ♥ 넓은 유럽식 광장에 앉아 쉬었다가면, 해외여행 온 느낌 까지 들었어요:) 

 

서울식물원 지중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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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팁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

 

온실 밖으로 나오면, 식물과 화분 등 원예용품을 살 수 있는 상점이 있고, 식물과 관련된 도서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 식물원에는 특이하게 '씨앗 도서관'이 있기도 합니다. 나만의 씨앗을 추천받고, 공짜로 씨앗을 대출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가장 붐비는 공간이기도 했는데, 첫 식집자로 발걸음을 뗄 수 있는 재밌는 공간이니 들려서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 식물의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식물의 문제를 가드너로부터 조언받을 수도 있으니 참고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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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시간 및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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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 

서울식물원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엘리베이터만 올라오면 바로 온실 입니다.

주말에는 금방 만차가 되어 그럴 때는 제2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온실까지 10분 정도 걸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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